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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9.04.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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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5.18 망언자에 대한 경징계 조치, 자유한국당은 자유망언당으로 당명을 바꾸라

두 달 가까이 미루고 미룬 자유한국당의 5.18 망언자들에 대한 징계조치가 경징계에 그쳤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비운의 역사에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은 정당으로서 과거에 대한 반성도, 과거를 마주대할 용기도 없는 정당임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라 본다.  

오늘, 마침 4.19혁명 59주년이다. 자유한국당은 민주 영령들께 부끄럽지도 않나. 황교안 대표는 5.18 기념식에 참석을 추진한다 했나? 이러고도 광주시민을 광주 영령들을 대할 낯이라도 있나!

자유한국당은 차라리 자유망언당으로 이름을 바꾸라.

헌법재판관 임명을 계기로 장외집회를 획책하는 자유한국당은 시대착오적 이념몰이를 그만두라

자유한국당의 몽니에 못이겨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선 후보자를 청문경과보고서 없이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자유한국당이 ‘좌파독재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었다며 ‘이념몰이’에 나섰다. 참으로 구태의연하고 시대착오적이다. 

결국, 자유한국당의 이미선 후보자에 대한 반대는 헌법재판관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에 대한 반대가 아니었다. 헌법재판관 신규 임명을 계기로 ‘좌파독재 완성’이라는 딱지를 붙이려 한 것이고 국회를 의도적으로 파행으로 몰고가기 위한 수순에 불과했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자유한국당의 이같은 행위는 헌법과 민주주의의 보루인 헌법재판소를 시대착오적인 이념몰이에 이용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더욱이 국회를 5개월 가까이 식물로 만들었던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뛰쳐나가 장외집회를 여는 것은 국회 포기, 정당활동 포기를 선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자유한국당은 그 지긋지긋한 색깔론과 이념몰이를 중단하고, 추경 예산안을 비롯한 산적한 현안 처리를 위한 의사일정 합의에 나서라.

2019년 4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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