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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김현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8.01.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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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홍준표 대표는 막말과 저주로 평화올림픽을 방해하지 말라 

오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전국 막말투어가 인천에서 터졌다. 

“(문재인 대통령 발언에)노무현 비서실장 할 때 하는 말”, “평창올림픽이 아닌 평양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북한의 최고 존엄 방식으로 나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 나라가 북한인민공화국을 따라가는 것인지” 등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방했다.

또한 홍대표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감싸는 것을 보니 아직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변인격으로 미련이 남는가 보다. 

홍대표는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국제사회에서 전폭적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향해서도 온갖 저주를 퍼부으며 평화올림픽을 염원하는 세계인의 뜻과 달리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 

또 추미애 대표의 “익명의 그늘에 숨어 대통령을 ‘재앙’이라고 부르고 지지자를 농락하고 있다. 이를 묵인하고 방조하는 포탈사이트도 공범이다”고 한 발언을 시비했다. 

홍준표 대표는 막말을 더 큰 막말로 치고 빠지기 수법으로 자당의 곤궁한 처지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말라. 그렇다고 ‘쥐박이’와 ‘닭근혜’라고 지칭한 것까지 인용하니 ‘좌충우돌’이란 소리 듣는 것 아닌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도를 넘어선 막말에 대해 사과할 리 만무지만, 그래도 일말의 양심을 지니고 정치 좀 하시라.

 

2018년 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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